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JAPAN NOW]초밥외교의 주역 '스키야바시지로'…1인분 최저 3만엔 초밥 대접의 성패는
작성자 이****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4-16 03:28:01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50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국빈 방문 형식으로 일본을 찾아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대접하기 위해 마련한 ‘스시(초밥) 외교’. 그 장소로 선택된 긴자의 고급 초밥집인 ‘스키야바시지로 혼텐(すきやばし次郞 本店)’은 2007년 이후 미슐랭가이드 별 3개를 7년 연속 받은 데다 다큐멘터리 영화까지 만들어져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초밥 장인인 오노 지로 씨가 1965년 창업해 49년째 전통을 이어가고 구리치과있다.유명세만큼이나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 것부터 쉽지가 않다. 이곳은 긴자의 한 빌딩 지하에 10석의 카운터 자리와 1개의 테이블 자리가 전부인 좁은 장소를 오래도록 유지하고 있다. 때문에 이곳에 병원광고예약을 하려면 최소 1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 점포 측은 홈페이지에 ‘5월 말까지 예약이 만석입니다’라는 공지를 백내장수술올려놓았다.손님은 메뉴를 선택할 수 없다. 주방장인 오노 지로 씨가 만들어주는 대로 먹어야 하는 ‘오마카세(御任せ)’ 방식인데, 1인분 최저 가격이 3만엔(30만원)이다. 이처럼 고가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평범한 직장인들은 쉽게 가지 못하고 주로 암보험비교사이트경영자나 정치인들이 많이 찾는다.더 넓은 장소로 이전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오노 씨는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의 눈길이 가지 않는 범위에 암보험비교있으면 손님을 제대로 모실 수 없다”고 밝혔다. 통상 초밥집은 저녁시간에 다양한 술을 판매하지만 이곳은 술 판매에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직 초밥으로 승부하겠다는 신념 때문이다.한 달 전 예약도 두바보의재무설계쉽지 않은 식당그런 명성 자자한 고급 스시집도외교 성패에 미친 효과 미미한듯그럼에도 아베 총리와 오바마 대통령은 일본 전통술인 니혼슈를 반주로 곁들여 식사를 했다. 이때 나온 니혼슈는 히로시마산 ‘카모츠루(賀茂鶴)’라는 제품이었다. 180㎖ 작은 크기의 사각병에 담긴 ‘골드카모츠루’라는 이름의 술로, 의외로 가격이 545엔에 불과하다.세계 최고 수준의 맛으로 인정받는 오노 씨의 초밥 비결은 생선의 숙성 방법인 것으로 평가된다. 갓 잡은 생선으로 만든 사시미나 초밥을 최고로 보는 한국과 강남브라질리언왁싱달리 일본에서는 반드시 일정 기간 숙성을 거쳐 초밥을 만든다.그의 초밥 비법과 장인정신을 소개한 ‘스키야바시지로, 제철을 잡다’라는 책에 따르면 오노 씨는 넙치의 경우 강남역왁싱날생선을 토막 낸 다음 날 정오경부터 초밥으로 만든다. 참치의 경우 며칠간 얼음에 절여 숙성시켜 살점의 붉은색이 약간 변할 때까지 기다린다. 다랑어는 산화하기 직전의 맛이 가장 풍부하다고 한다. 심지어 ‘살아 있을 때도 썩는다’는 고등어도 최소한 하룻밤은 보낸 후 초밥으로 만드는 것이 기본이다.초밥을 찍어 먹는 간장도 일반 초밥집과는 다르다. 오노 씨가 직접 생선별로 적합한 소스를 만들어 초밥을 내기 전에 위에 살짝 바른다. 손님은 굳이 와사비간장을 찍을 필요 없이 그냥 먹으면 된다.오노 씨는 또 구이 형태로 역류성식도염치료만드는 장어나 다랑어의 경우 전기와 가스를 쓰지 않고 볏짚을 이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노 씨는 볏짚을 이용한 구이 방식 때문에 큰 곤욕을 치른 적도 있다. 지난해 6월 지하 2층에 위치한 창고에서 불이 난 것. 직원이 다랑어를 굽고 남은 짚불을 완전히 끄지 않고 창고에 보관했던 게 원인이었다. 하마터면 큰불로 이어질 뻔했지만 다행히 주변의 신문과 잡지 따위만 태우고는 진화됐다.세계 최고 수준의 초밥집에서의 식사를 오바마 대통령은 얼마나 즐겼을까.일본 언론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약 20개 정도의 초밥이 나오는 전체 코스 중 절반 정도만 먹었다고 전했다. 평소 본인의 고향이 하와이임을 강조하며 ‘스시팬’을 자처하던 오바마 대통령으로서는 의외였다. 10시간 이상의 장시간 비행을 마친 직후라 식욕이 없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정상회담을 모두 마친 뒤 아베 총리가 “오바마 대통령은 온통 일 얘기만 하더라”고 푸념을 늘어놓은 것을 보면 애초부터 오바마 대통령은 초밥이나 즐길 여유가 없었던 것인지도.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앗! 화면폭이 너무 좁아요.
브라우져의 사이즈를 더 늘여주세요~

좁은 화면으로 보실 때는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쇼핑을 즐기실 수 있어요~

     

    CUSTOMER CENTER

    BANK INFO

    • 예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