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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가대표 소믈리에 안중민 "추석에 잘 어울리는 와인은 샴페인"
작성자 이****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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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1-15 17: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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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9


"기름기 많은 추석 음식은 샴페인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안중민(31) SPC그룹 파리크라상 소속 소믈리에는 추석음식과 가장 어울리는 와인으로 스파클링 와인을 꼽았다. 최근 서울 양재동 SPC 본사에서 만난 안 소믈리에는 "송편, 고기, 전 등 추석 음식은 대체로 기름이 많고 무겁기 때문에 산도(酸度)가 높고 맛이 가벼운 스파클링 와인과 궁합이 잘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냉장고에 적어도 1~2시간 둬서 차게 한 스파클링 와인을 전이랑 곁들여 마시면 더욱 맛있다"고 덧붙였다.스파클링 와인은 기포와 거품을 가지고 있는 와인이다. 프랑스의 샹파뉴(Champagne) 지역에서 생산된 샴페인이 스파클링 와인 중 가장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안 소믈리에는 "샴페인은 축하주이기도 하다"면서 "가족과 친척이 한 자리에 모여 명절을 축하한다는 의미에서 샴페인을 추천한다"고 했다.안중민 소믈리에의 오른쪽 가슴에는 포도송이 모양의 금색 뱃지가 달려 있다. 그는 “금색은 소믈리에 경력 10년 이상, 은색은 5년 이상을 뜻한다”고 말했다. / 이진한 기자안 소믈리에는 이달 초 ‘2018 한국 국가대표 왕중왕전 소믈리에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는 30대 초반 소믈리에다. 최근 3년간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대회에서 1~3위를 차지한 9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 대회인 만큼 우승의 의미가 크다. 그는 한국 대표로 내년 5월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리는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 출전한다.대회 우승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안 소믈리에는 "대회를 앞두고 3달 전부터 매일 다른 종류의 와인 10개씩 맛 보는 연습을 했다"고 설명했다. 잠들기 직전과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하루 2번씩 계속 반복했다. 대회에서는 블라인드 테스트, 음식과 와인의 궁합을 뜻하는 마리아주(mariage), 와인 경영 능력까지 시험한다. 안 소믈리에는 "와인은 물론 위스키, 보드카 등 고도주와 물 맛까지 구별해야 한다"면서 "이번 대회 참가자 중에 유일하게 탄산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정답을 맞춰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바도아, 산팰레그리노, 바이칼 가운데 정답은 바도아 탄산수였다고 한다.안 소믈리에는 고교 시절 호텔리어를 꿈꾸며 프랑스 유학을 갔다가 와인에 매력을 느껴 진로를 바꿨다. 10여년간 와인을 공부하면서 프랑스 소믈리에 자격증과 최고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는 유학 생활에 대해 "학교와 와인 테이스팅의 연속이었다"고 회상했다.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견습 소믈리에로 일하던 시절의 일화도 소개했다. 어느 날 프랑스 국회의원이 와서 3000만원어치 와인을 시키고 반 이상을 남기고 간 것. 고가 와인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그는 쉬는 시간인 3~5시 사이에 쉬지 않고 와인을 마시면서 공부했다. 지난해 4월에는 국내 최초로 세계소믈리에협회가 발급하는 ‘ASI 디플로마 골드’를 취득했다. 2014년부터 파리크라상 외식사업부 소속 총괄 소믈리에로 와인 선정 등을 도맡고 있다. 그는 "소믈리에는 담당하는 매장 내 모든 주류와 음료를 관할하는 사람"이라면서 "세계소믈리에협회가 요구하는 소믈리에 기준도 높아지고 있어 와인은 물론 맥주, 커피, 칵테일, 전통주, 음식 공부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와인은 이산화황과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한 ‘내추럴 와인’이다. 그는 "건강과 유기농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요즘 미슐랭 레스토랑에서는 아는 농장에서 직접 키운 식재료를 공급받아 요리를 하는 ‘텃밭 디너’가 인기"라며 "같은 맥락에서 파리, 도쿄 등에서 내추럴 와인이 인기를 끌면서 내추럴 와인 전용 바도 생겨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산미가 풍부한 맛의 내추럴 와인은 와인 애호가는 물론 초보자도 마시기 좋다. 처음 와인에 입문하는 사람에겐 화이트 와인이나 가벼운 레드 와인을 추천했다. 안 소믈리에는 "가벼운 맛을 선호하는 사람은 소비뇽 블랑, 조금 더 묵직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까베르네 소비뇽, 쉬라즈 등의 품종을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와인을 처음 접할 때는 저렴한 프랑스 와인보다는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 와인이 접근성이 높고 가성비가 좋다"고 조언했다. 같은 와인도 더 맛있게 마시는 비결로는 "큰 잔에 마시면 와인이 공기와 접촉해 맛이 좋아지고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고 했다.조선비즈 핫 뉴스 Bestㆍ대우조선해양 주가, 2조원짜리 수주에 달렸다ㆍ"서울은 웃고, 울산은 울고"… 엇갈린 부동산 희비ㆍ버버리 변신, 20년만에 로고 바꾸고 젊은층 공략ㆍ떨어뜨려 깨진 아이폰 액정, 수리비만 41만원ㆍ"슈퍼카만큼 빠르네"… 불붙은 SUV 전기차 경쟁ㆍBMW는 한국서 돈만 벌어가는 나쁜 기업일까?ㆍ영화 '트랜스포머' 속 스포츠카가 4000만원대ㆍ카퍼레이드서 文대통령·김정은 탄 '무개차'는 무엇?ㆍ기름값 올라도… 輕車가 잘 안나가네ㆍ평당 1억3000만원, 100억 넘는 아파트 등장[조선비즈 바로가기]- Copyrights ⓒ 조선비즈 & Chosu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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